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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7

상상 시간여행 속으로-상상원정대 여섯 번째 이야기(2017. 5. 13)

기나긴 연휴를 보내고

한자리에 모인

길동무들.

 

수업 시작 전

막간을 이용한

공기놀이.

 

공기를 잘 모르는

어린 친구에게

세심하게

공기놀이를 설명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

 

 

긴장감 도는

냉혹한 공기놀이. 빠지직~~

승부욕을 불사르며

접전을 벌이고 있답니다. ^^

 

 

공기놀이도 신나게 했으니

오늘 수업도 신나게 시작해야겠죠??

 

엉거주춤한 이 자세는 뭐지??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추는 순간~~

바로, 미친듯이 내 몸과 맘을 여는 시간이랍니다,

길동무들,

이 시간만 되면 절로 웃음이.  

 

연극 연습을 위한 생소한 무대 또한 펼쳐집니다.

상황을 정지 동작으로 묘사하는 사진찍기.ㅎㅎ

실전을 위한 길동무들의 고군분투. 

 

몸도 실컷 풀었으니

이젠 가만가만

오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봅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즈로

월계진좌수도 만나고,

수월봉에 깃든 녹고물 이야기도

만나보았답니다.

살던 곳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지만

길동무들 상상으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떻게??

바로 시간여행자가 되어보기로 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를 과거로 여행 시켜줄

시계 만들러 목공방으로 go go!!

 

                            

                               

 

장인의 숨결을 모아모아

사포질에 정성을 다하고~~

 

오른손잡이 준혁이는

부상을 뒤로한 채

왼손으로 서툰 붓질이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내고 있네요.~~

 

수줍고 행복한 미소도 보태고~~

 

 

 

 

집요하게 정신을 집중시키며~~

색 하나하나에

의미까지 담아내며

미완의 작품이지만

시계 만들기 밑 작업을 완성시켰답니다.^^

 

다음 시간 길동무들의

시계 만들기는 쭈~~~욱.

다음 시간에

멋지게 완성된

길동무들의 작품을 기대해보며

오늘은 여기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