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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7

상상의 촟불을 밝혀라! - 상상원정대 네 번째 이야기(2017. 4. 22)

가슴 설레는

하루가 열렸네요.

지난 시간부터

향초 만들기가 궁금했던 길동무들.

드디어 오늘

가슴 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소망들을 모아모아

나를 지켜주는 예쁜 향초를 만들 거랍니다.

 

      

             

한 주동안 웅크렸던 몸도

신나는 춤과 돼지씨름으로 훌훌 날리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돌과 나무에 깃든

신비한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있답니다. 

 

              

 

길동무들,

이야기 속 상황을 몸으로 재현하고 있어요.

주렁주렁 나무에 열린 신들의 선물을

더듬더듬 찾아가고 있네요. ^^

과연 어느 모둠이

신들의 선물을 차지했을까요??    

 

두둥!!

어느새 차분해진 길동무들,

현쌤에게 뜨거운 눈빛을 발사하며

향초 만드는 설명을 듣고 있네요.

 

자, 그럼 이제부터 향초 만들기로 GO GO!

유나랑 준혁이가

세심하게 작은 유리병 안으로

색모래를 넣고 있네요.

 

예지도

꼼꼼히 상상 속 제주 바다를

유리컵 안에 담고 있답니다.

 

              

 

 

             

 

                 

소망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예쁜 조개껍질이랑 나무들은

덤으로

채워가며

나만의 수호신을 탄생시켜봅니다.~~

 

 

다혜랑 준혁이의 표정을 보니

만족스럽게 완성된 것 같죠??   

 

멋진 향초도 만들고

즐거워진 길동무들,

'할망의 집' 집들이를 위해

잠깐 무대 위에서 장기 자랑도~~

  

                                               

끼가 보통이 아닌 길동무들!!

점점 앞으로의 일들이

궁금해지는 하루였네요.

 

 

길동무들의

소원이 담긴 예쁜 향초

보여 드리며

오늘은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