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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7

상상아, 퐁퐁 샘 솟아라! - 상상원정대 일곱 번째 이야기(2017. 5. 20)

 

길동무들,

오늘도 바브게 움직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캠프를 한 주 남겨놓고

해야할 일이 참으로 많네요.

 

지난 시간

시계 만들기 밑작업만 했기에

오늘은 시간 여행을 함께할

시계를 완성해야겠죠~~

 

서둘러 목공방에

둘러앉아

양파쌤 설명에 귀를 쫑긋!!

 

내 얼굴이 나온 사진을

예쁘게 오려서~~  

요렇게 시계 속 주인공으로 만들고.^^

멋진 그림 실력도 뽐내고~~

 

아이디어 찾아

쌤과 함께

캐릭터 여행도 해보며~~

시침, 분침, 초침을

조심스레

달았더니

다혜가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네요.

어~~~ 간다 간다~~~

사랑이 절로 넘쳐나는

시계를 완성하고

미소 컷도 한 번 날려주는 센스쟁이 현서.^^

 

아직도

굴메 목공방이

아이들의

시계 소리로 몸살을 앓는 중이랍니다.

 

썰렁해진 목공방에서

예지랑 지연이는 뭘하는 걸까요??

바로

캠프 때 입고 갈

티셔츠를 마무리하고 있어요.^^

 

그럼 다른 친구들은 뭘하고 있을까요??

책을 들고

도란도란

무슨 얘기를 이리 재밌게 하는 걸까요??

 

책 속에 나와있는

대사까지 꼼꼼히 읽고~~

 

아하!!

무대 향연이 펼쳐지고 있네요.  

 

모두들 재밌어 까르르~~

어, 수진이는

허탈한 포즈로 앉아있네요.

길동무들 연기가 발연기라 서글픈가? ㅎ ㅎ

 

오늘은 몸.맘 열기 대신

몸.맘 추스르기 시간을 가져봅니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연극놀이로

드라큐라 게임을 했네요.^^

 

한솔쌤

너스레에

모두들 범인을 찾지 못하는 불운까지~~

 

그래도 오늘 하루

또 한 장의 추억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