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캠프-친구들의 아홉번 째 만남!

뜨든! 드디어 촬영캠프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상기된 얼굴로 도착한 친구들!

이제부터 고생시작!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걸~ 케케ㅔㅋ

대본 및 스케줄 숙지부터 촬영장비 세팅까지

본격적으로 촬영 준비에 나선 친구들!

하지만 아직 카메라 앞에 서긴 부끄러운가봐요~ㅎㅎㅎ

드디어 시작된 첫 촬영!

우리의 첫 촬영작업이라 허둥지둥 우왕좌왕

챙길 것도 많고 연기와 녹화 등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해야죠~

첫 시작부터 시간이 오래걸리네요~ㅠㅠ

이 장면에서 조감독을 맡은 해솔이와 현진이를 중심으로

모두가 소품이나 장비를 준비하는 것을 도와주었답니다~

꼼꼼하게 챙기는 두 조감독님 덕분에 모든 것을 빠짐없이 챙겨서 진행할 수 있었죠~

사랑이는 이 장면에서 슬레이트를 맡았는데요~

높이 매달린 지미집 카메라까지 손이 안닿아서 낑낑~ㅋㅋㅋㅋ

너무 귀엽죠?

양파샘의 도움으로 슬레이트를 칠 수 있었어요!

여주역을 연기하는 미진,

그리고 지켜보는 수많은 스텝들!

떨리지도 않는지 잘해내네요~!

총감독을 맡은 민우는 재웅샘, 양파샘과 함께 촬영한 영상들을 확인하고,

배우들과 슬레이터도 다음 촬영을 위해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는 전지적 관찰자, 민석!!

나중엔 아빠로 변신하는데 기대하세요!

힘겹게 첫 장면 촬영을 마쳤더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있었어요!

우리 영화에 멋진 BGM을 작곡해줄 상원샘도 오셨네요~!

점심을 먹고 비가 그친 틈을 타 재빨리 야외촬영에 나섰어요!

비가 갠 직후의 따가운 봄햇살 아래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친구들의 모습,

이렇게 빛날 수가 없네요~

다음 코스는 오름중학교!

민우가 등장하는 장면이라, 여기서는 해솔이가 대신 감독을 맡아주었어요!

목소리 크게~ 감독의 카리스마를 보여줘~ 화이팅!

계단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찍고있는 친구들,

뭔가 있어보이는데요~?

웬열~ 이게 바로 프로각...?ㅋㅋㅋㅋ

계속되는 야외촬영에 힘들텐데도 모두 웃는 얼굴로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계속되는 야외촬영 강행군!

다음 장소는?

차르르 차르르 파도소리가 예쁜 알작지!

여기서는 친구들 모두가 등장하는 장면!!

돌아가면서 스텝역할을 착실히 잘 해주었어요!!

즐거운 바닷가 촬영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밤 야외촬영을 후딱 마치고!!

다시 실내촬영을 이어서 하는 친구들!

영화촬영이 쉬운 작업이 아니라 시간이 계속 연장되었어요ㅠㅠ

지친 얼굴로 다음 촬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친구들ㅠㅠ

힘들지?ㅠㅠ

 

하루종일 촬영하느라 지쳐있는 친구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는 민.석.아.재.ㅋㅋㅋㅋ

늦은 밤까지 계속되는 고된 촬영현장에서도

아빠 역할을 연기하는 민석이 덕분에 너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촬영캠프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또 촬영에 들어간 친구들,

지연, 소연, 여주가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인데요?

해솔이가 시선처리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가상의 위치를 손으로 잡아주며 세심하게 연기를 지도해주고있어요~

미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기하는게 너무 즐거워보이죠?

우석이는 이 장면에서 슬레이터를 맡아주었는데요~

계속되는 촬영에 지친 기색이 좀 보이네요?

여기저기 산만하게 돌아다니면서도 서현샘의 도움으로 제 역할을 놓치지 않고 다해준 우석이.
캠프 내내 휴대폰으로 녹음하느라 게임도 못하고 괴로웠지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엄마와 여주의 갈등을 표현한 장면만 촬영하면 되는데요~

엄마역을 맡은 서현샘, 잘 어울리나요?ㅎㅎ

 

촬영 막바지가 되니, 재웅샘 옆에 선 민우도 제법 감독 포스가 물씬 풍기고요~

부끄러워하던 여배우들도 이젠 거울앞에서 꽃단장~ㅎㅎㅎ

촬영캠프 동안 힘든 만큼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가고 영화작업의 재미를 느끼고 간 친구들.

어려운 작업인데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잘 풀어나가고 열심히 해줘서 모두들 고마워~!

다음주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