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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6

영화, 너 누구니? - 우리들의 두번째 이야기

 

오늘도 옹기종기 모여앉은 친구들!!

저번 시간에 못왔던 친구들도 모두 모였네요~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서로 처음보는 얼굴들이 있어서 잠깐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랜만에 찾아온 현지.

수줍음 많은 두 소녀 사랑, 현진.

투닥투닥 사이좋은 남매 미진, 범주.

늘 이야깃거리가 많은 해맑은 4차원소녀 가온, 뭐든지 열심히 하는 우석.

훌쩍 커버려 어른 포스 내뿜는 3인방, 민석, 민우, 요한 까지.

이제야 완전체가 되었어요!

 

 

양파샘께 영화의 전반적인 원리, 제작과정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웹툰을 통해 다양한 카메라 구도를 알아보았어요.

재웅샘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그동안 모르고 보았던 웹툰 속의 다양한 구도들을 알 수 있었어요~

 

 

 

 

그 다음, 재웅샘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습에 들어갔어요~

재웅샘이 알려준 대로 각자의 스마트폰을 영화촬영에 적절한 설정으로 바꿔보고, 구도를 생각하며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나중에 우리가 직접 촬영할 때 오늘의 실습이 도움이 되겠죠?

잘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었고, 우석이도 민석이형의 도움으로 설정을 완료했어요~!

 

짜잔~ 우석이가 찍어준 서현샘 사진이랍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문성혁감독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주출신인 감독님이 들려주는 영화이야기는 어떨까요?

먼저 감독님의 단편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감독님이 답변해주시는 과정에서 영화를 통해서 연출자의 의도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어요.

시나리오 상에서 한 문장으로 끝나는 대목이라도 영상으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들이 다르게 느낄 수 있겠죠?

 

또한 영화를 만들 때,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할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너무 광범위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으로 제한하면 오히려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고민 많은 10대를 거치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아낌없는 조언도 해주셨답니다~

 

 

 

다음시간에는 1,2차시에 얻은 팁을 활용해서 45초영화를 만들어 볼텐데요~?

어떤 작품들이 탄생할지, 기대하시라~ 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