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길동무들과
'나만의 밍기뉴 의자'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양파쌤과 현쌤으로부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제제랑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열었답니다.
(알콩 TIME)
제제 이야기에
손을 번쩍 드는 선혁이.
제제의 마음 속 작은새와 밍기뉴에 대해
또랑또랑하게 말하는 선혁이 정말 멋졌어요.
제제 이야기를 나눈 알콩이들
마음 속으로 나만의 생각을 소중하게 함께 키워 나갈 의자를 생각하며
도면 그리기에 들어갔답니다.
처음부터 의자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리기는 힘들어서
선으로 의자를 그려보고,
선으로 그려진 의자를 보며
다시 입체적으로 마무리하는 작업을 했답니다.
그러면 이번엔 각각 들어갈 나무의 치수를 알아야겠죠.
치수 재기로 고고고!!
승규, 승현이, 혁빈이
모두들 줄자를 들고 꼼꼼히 ~~
선혁이의
불꽃튀는 눈빛.
재고 온 치수를
기록하는 혁준이.
너무 의젓하죠. ^^
살짝 장난기 발동한 혁빈이
승현이 형을 지능적을 방해 중이랍니다. ~~ ㅎㅎ
그래도 승현이 형은
눈길도 안주고 치수 재기에 몰입 ~~
의자 앉을판 프레임을 잰다고
드러누워 있는 승현이 건이 혁빈이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아이고, 이런~~
이젠 알콩이들 단체로 드러누워 뒹굴고 있네요.
치수 재기를 마친 알콩이들
목공방으로 향합니다.
이번에 해야할 일은
의자 앉을판 네 군데와 팔걸이 뒤쪽 따내기 작업이랍니다.
오잉!!
건이야, 양파쌤한테 집중해야지.~~ㅠㅠ
꼼꼼히 치수를 확인하고
연필과 직각자를 이용해 표시도 하면서,
모두들 신중하게 ~~
표시하는 작업이 모두 끝났으니
따내는 순서로 들어갑니다.
따내는 도구는
바로 줄톱과 외날톱!!
집에서는 손에 쥐어 주지도 못하는 무서운 도구로만 생각하겠지만
목공교실에서는 참 고마운 친구죠.
양파쌤께서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모두들 시선 집중!!
알콩이들 얼마나 신중하게
톱을 사용했는지 보여드립니다.
하나하나 차분하게
일의 순서를 익히고, 서로 도우며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모습들이 너무 멋지네요.
(달콩 TIME)
양파쌤과 현쌤이랑
제제와의 만남을 갖고 있답니다.
수환이의 통통 튀는 말솜씨로
제제와의 만남은 화기애애해졌답니다.
모두들 생각의 소중함을 마음에 담으며
의자 도면그리기에 들어갔어요.
옹기종기 둘러앉아
양파쌤 설명을 듣는 달콩이들.
선 하나도 정성스럽게~~
아직은 제일 어린 동혁이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로.
어떻게 그리면 되는지 그려진 그림도 뚫어져라 바라보고 ~~
입체 도면까지 완성한
달콩이들도
치수재기에 들어갔어요.
혼자서 열심히 재던
달콩이들
갑자기
팀을 결성.
승제랑 수환이
이젠 팀으로 열심히 재고 적고. ㅎㅎ
이에 질 수 없죠.
승훈이랑 동혁이도
함께. ~~
자, 이번엔 무슨 순서인지 아시죠.~~
앉을판 네 군데와 팔걸이 뒤쪽 따내기 작업.
모두들 따낼 곳 치수 표시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표시를 끝낸 달콩이들
드디어 외날톱을 씁니다.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몸으로 익혀나가는 공부.
따내기를 끝낸 달콩이들
마지막 순서로
의자 등받이 못질을 합니다.
조그만 체구로
온힘을 다해 망치질을 해내는 승훈이.
등받이가 완성되자 거의 쓰러질 수준~~ㅠㅠ
달콩이들도 알았을 거예요.
모든 일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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