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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4

소유 길동무들의 탐라신화공원 첫나들이 (2014. 4. 5)-네 번째 이야기

 

 

제법 바람이 불어

걱정이었는데,

탐라신화공원의 바람은

어깨를 움츠리게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소유 길동무들

얼마나 신이 났는지

조잘조잘 입은 살아서 움직이네요.

소유 길동무들의

첫나들이 살짝 들여다볼게요. ^^

 

 

 

바람이 어찌나 차던지

길동무들 모자도 뒤집어쓰고,

서로 부둥켜안고 걷고 있는 모습 보이죠.

서영이는 치마를 입고 온 것에 대한

후회가 대단했어요. ㅠㅠ

 

바람이 차다고 멈추면

소유길동무가 아니죠.

 

 

대별왕 이야기를

꼼꼼히 읽고 읽는 세혁이와 승훈이

집중도가 하늘을 찌르네요.      열공    열공

 

 

 

양파쌤이랑

우현이 혁빈이 유라, 선혁이는

신의 모습을 요모조모 살피고 있네요.

그런데 지윤이는 뭘하는 걸까요???

풀잎을 따 풀피리 소리로

길동무들을 위해 배경 음악을 넣어주고 있답니다.

 

 

 

혁빈이 표정에서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상원쌤 포즈랑 혁빈이 포즈가

너무도 닮았네요.

혁빈이와 상원쌤은 이날 연인이었요.

서로 다섯 발자국 벗어나지 않기 미션을 수행중이랍니다.

 

 

 

드디어 서천꽃밭으로 갑니다.

 

 

 

서서히 장난기가 발동하는

길동무들.

바람도 잊고 씩씩해졌죠. ㅎㅎ

 

 

 

혁빈이가

사라도령과 얘기하고 있나 봐요.

무슨 대화를 나누는 걸까요???

 

 

 

실과 바늘처럼 절대 떨어지지 않는 4총사.

이번엔 기도도 동시에.

무슨 소원을 빈 걸까요?

양파쌤도 소원이 있나 봐요.

4총사 옆에서 자리를 떠나지 않네요.

 

 

 

어느새 나타난 수환이랑 승현이

양파쌤이랑 무슨 음모를 ~~

 

 

 

 

 

요리조리 신화공원을 둘러보며

천상소리 발표회에서 부를

신화 노래 개사를 구상하던 길동무들

이젠 따뜻한 공간으로 이동해 쉬면서

모둠 활동을 하기로 했답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멋진 무대가 펼쳐졌어요.

바로  '바당이 나꺼여'

부르기 대회.

모두들 집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왔나 봐요.

악기 소리가 더해지면 환상이겠어요. ^^

 

앗!

그런데 소유길동무들은

할락궁이 신화가 좋은가 봐요.

개사된 노래가 모두 할락궁이네요.

다음 시간에 1곡을 선정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열어야겠어요.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한

소유길동무들

정말 멋져. ~~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