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길동무들,
악기 재료 구하는 날이란 걸 알았나?
햇살 좋은날이네요.
출발하기 전,
길동무들 서로 옹기종기 모여
어떤 노래를 부를지
곡 선정에 먼저 들어갔답니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
열심히 노래를 듣고
드디어 두 곡을 선정!!
그렇다면 곡에 맞는 악기도
생각해 봐야겠죠?
어떤 악기가 필요할지
요리조리 고민에 고민
드디어 결정~~
환경자원단지와 삼양바닷가로
출발합니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
당당한 걸음으로
출발하는 소유길동무들~~
먼저, 바닷가에서
악기 재료 구하는 길동무들 먼저 보여 드려요.
현쌤이랑 서현쌤과 함께
바닷가에 도착한
길동무들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마냥
바위틈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답니다.
엄청난 장식 재료를 발견한 태환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
지희도 뭔가를 발견하고는
감동이야~~ 표정을 하고 있네요.
지수의 궁금증도 더해지고,
지은이의 예리한 눈길은
벌써 다른 재료를 발견하려고 탐색 중이네요.
종횡무진 바닷가를 누비던 승아도
바위틈에서 보물을 발견했네요. ^^
모두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삼양동 바닷가를
확실하게 청소하고 다녔어요.
물론 길동무들에겐
소중한 악기 재료였겠죠? ^^
환경자원단지에 도착한 길동무들도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악기 재료 찾기에 돌입!!
성현이의 장갑을 끼는 심각한 저 표정!!
마치 결전의 시간이 왔음을 알리는 모습 같네요. ^^
예리한 촉각을
곤두세우며 ~~
어, 양파쌤이 뭘 찾았길래
모두들 시선이 쏠려 있는 걸까요?
누군가 신기한 재료를 찾았나 보네요.
모두들
소리를 향해 고개 돌리기~~
낯익은 저 씽크대 통과 후라이팬은
무엇에 쓰실려고~~
태규의 소리 장단으로
환경자원단지에서의 보물찾기도
마무리 되었네요.
어찌나 신나게 돌아다녔는지
굴메로 돌아오니
배가 슬슬 고파오네요.
때맞춰 배달 되어 온
피자를 맛나게 먹고
또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악기 재료 구하러 가기 전에
선정한 곡에
어떤 신화를 노래로 만들지
열심히
양파쌤과 현쌤이랑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할락궁이 신화로
노래를 만들기로 결정한
"할락궁이 모둠"
손까지 번쩍번쩍 들며
어떤 결정을 내리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
모두들
노래 가사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죠.
민재의 멋진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도움을 바라는
태환이의 애절한 눈빛~~
노래도 불러보며
서로 의논하며
가사를 쓰는
연희랑 지수 지희 마리나.
한참을 고민하며
만든 가사를
선정한 곡에
맞춰 불러보는
"가믄장아기 모둠" 길동무들.
세 시간을 쉼없이 달리는데도
언제나 행복한 웃음 날려주는
길동무들.
오늘도 재료구하랴, 노래가사 만들랴
하루를 참 알차게 보냈답니다.
얘들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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