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로 펼치는 신들의 이야기- 샌드 길동무들의 열 번째 만남(2014. 5. 26)
샌드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을
끝낸 길동무들
오늘은 신촌 도서관에 모여
제주어 대본 쓰기를 한답니다.
서툴지만 진지하게
제주의 구수한 말로
신들의 이야기를 엮었답니다.
그럼 샌드 길동무들의
즐거운 대본 쓰기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
오잉!!
제주어 대본을 쓴다던
샌드 길동무들
이 포즈는 뭐지???
궁금하시죠.~~~
바로 모둠 대항 "당근 뽑기"랍니다.
정적인 샌드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을 위해
땀흘렸던
길동무들에게
주는 선물인 거죠. ^^
모두들
즐겁게 이 한몸 불사르기 준비됐나요?
네~~~~
그럼, 출발!!
엎드려 있는 성익이, 재호, 지원이, 인영이, 예빈이, 유민이, 남현이는
밭에 심어져있는 당근들이랍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농부들도 보이죠.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시라. ~~`
둥둥둥.
주변을 둘러쌌던 농부들이 다가옵니다.
당근들,
아직 공포를 느끼지 못했나???
너무 해맑은 모습이네요.
서로 팔을 꼭꼭 붙들고 있던 당근들,
이제 수난 시대가 시작 되었네요.
서로 당근들이
뽑히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답니다.
아이고, 이를 어째~~~
서로 모둠을 이룬
농부들이 자기 모둠 쪽으로
유민 당근을 뽑아가려 하고 있네요.
얘들아, 유민이 큰일 나겠다.
한 번 더, 한 번 더.
샌드 길동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다시 한 번!!
이번엔 두 모둠이 당근이 되고,
한 모둠이 농부가 된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당근들
표정 좋고~~~
한 덩치 농부들은 서서히 다가오고~~~
이후의 일은 여러분의 상상에. ^^
한바탕 요란한 몸풀기 연극놀이를 마치고
대본을 쓰기 전
모둠의 단합을 위해
온몸과 머리를 쓰는 Time.
미션!! 손 하나, 발 둘, 엉덩이 하나.
하나 둘 셋!! 성공!!
미션!! 엉덩이 둘, 발 넷!!
형준아, 웃을 때가 아닌 것 같아.ㅠㅠ
너도 발 들어야 되는데~~~
덕영이가 한 발을 들면 미션 성공!!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물론 성공!!
모두가 하나되어
열심히 몸도 풀었으니
대본 쓰기 해야죠.
샌드 길동무들
또 대본 쓰기에 들어가니
눈빛이 번쩍번쩍~~
어, 그런데 길동무들 입에 막대가 하나씩~~~
좀 전에 모둠활동으로 받은 막대사탕이랍니다.
모두들 뇌를 과도하게 움직여야하니
달달한 것으로 뇌를 달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퐁퐁 솟아나겠죠. ㅎㅎ
가편집된 영상을 보며
대사를 하나하나~~
현쌤과 삼승모둠도
대본 쓰기에 몰입 중!!
대본을 쓰다
샌스있는 주연이의
미소 날리기 사진 한 컷~~
심각하게
나연이와 현쌤
대사 수정하느라
이런저런 의견이~~~
달달한 사탕을 한입 가득 문
다희 모습이 넘 예쁘네요.
지금 다희는 자신이 맡은
대사 정리하느라 바쁘다 바빠!!
기낭쌤이랑 천지왕 모둠도
대본 쓰기에 빠져있네요. ^^
서로들 의견을 내느라
바쁘네요. ~~
아고, 한희는 연극놀이 하느라
넘 힘을 써버렸나. ㅠㅠ
가편집 된 영상을
꼼꼼히 살피며
대사 길이를 조절하고 있네요.
어떤가요?
샌드 길동무들,
오늘 하루도 얼마나 흥겨웠는지 느껴지시죠.
화끈하게 놀고, 자신이 맡은 일도 척척.
그게 정말 멋쟁이죠.
샌드 길동무들
다음 시간은 알지???
목소리 연기 돌입!!
어떤 목소리로 변신할지 궁금 또 궁금~~~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