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놀터야, 내가 간다!! -상상원정대 아홉 번째 이야기(2017. 6. 3)
캠프를 다녀오니
모두들
여유있는 웃음이 만발해요.^^
'할망의 집' 컨셉트를 잡았다는 표정일까요??
오늘 하루
상상원정대의
힘찬 발걸음에
힘을 후후 불어넣고
달려볼게요.~~
'할망의 집' 프로젝트 기획회의 중이랍니다.
세 모둠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에요.^^
물론 도움이 필요한 모둠엔
언제든 흑기사가 되어 달려갈 준비도 해놓고~~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상상원정대의 축제가
벌써부터
아이들 미소 속에 담기네요.
그럼, 할망의 집 목공 모둠을 불러 볼까요??
굴메 주차장이
꽃단장에 들어가나 봐요~~
동혁이가
대롱대롱
빨래줄에 매달려 뭘하는 걸까요??
꽤나 심각한 얼굴인데요.^^
요리조리 구석구석~~
저 멀리 바다까지 살펴보았으니~~
도면을 그리러 떠나봅니다.^^
양파쌤 옆에
찰싹 붙어
할망의 집 도면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예지랑 지연이~~
머리를 맞대고
설계도 그리기에 여념이 없네요.^^
얼음이 되어 한동안 생각에 빠져있는 지원이~~
무엇이 탄생될 지
궁금해 못견디는 준혁이~~
의논하고 또 의논하고~~
다시 밖으로 달려가
치수를 재고 또 재고~~
길게 늘어지는 줄자를 신기한 듯 바라보며~~
할망의 집 목공 모둠은
굴메 현관이
몸살을 앓도록
안과 밖을 들락날락 거렸답니다.~~
이번 보실 모둠은
3D 이야기 올레 지도 모둠이랍니다. ^^
현쌤은
잠시 들렀다
현주한테 잡혔어요.
현주야,
쌤 대본 모둠으로 가야하는데~~
3D 이야기 올레 지도 모둠은 한솔쌤이랑 함께해요.~~
그런데 왜 시계만 보이지??
지난 시간 완성하지 못한 친구들과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답니다.
빠른 손놀림으로
쓱싹쓱싹~~
째깍째깍 거리는 소리가 사방에 퍼지는 걸 보니
모두 완성했네요.^^
흐릿한 사진이
오히려 분위기 나네요. ^^
한솔쌤이랑
이야기를 분석하고,
캐릭터를 구축하며
이야기 지도 컨셉트를 마련하고 있어요.
캠프 때 보았던
생생한 추억을 떠올리며
어마무시한 재료들을 바탕으로
멋진 지도를 완성할 기획을 해냈답니다.
물론 현쌤은 한 주동안 재료들
구하러 다니느라
땀을 삐질삐질~~ㅠ ㅠ
▼ 요 아래는 대본 모둠.
심각한 표정들이죠~~
거의 드라마 쪽대본을 쓰는 느낌!!
수업이 끝나기 30분 전에
대본이 나오면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거든요.^^
초안을 쓰고 넘기면
수정을 하고~~
대본을 쓰며
직접 연기까지 해보며~~
머리에 쥐가 나도록~~
달리고 달리고~~
그래서 요렇게 모여앉아
대본을 읽으며
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얘들아,
다음 시간 오디션 있는 거 잊지 않았지??
토요일이 기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