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2015
소리세상의 신명속으로 -동행길동무들의 아홉 번째 이야기-
굴메배울터
2015. 5. 27. 09:00
악기 연주
두 번째 연습 시간이네요.
모두들
포부도 당당하게
앉아있지만
실은 걱정이 산처럼 쌓여있네요.
도서관에 들어서며
저번 시간 배운 장단이
머릿속에서 하얗게 지워버렸다는 걱정들. ㅠㅠ
그래도
자기가 맡은 악기 앞으로 행진~~
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
다시 한 번 도전!!
머리가 빙글빙글.
박자와 손은 따로 놀고~~
그래도 모든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으니
괜찮다 괜찮다.
심기일전하고
장단에
엄청난 춤 동작까지
선보이며 ~~
알콩달콩 연습했어요. ^^
와우!!
엄청난 얼굴의 변신~~
여기는
노래 모둠.
기타치랴 카주불랴
그래도 연신 즐거워
표정은 웃음꽃이네요. ^^
진중할 때는 누구보다 진중한 모습들.
우하하~~
기특하기도 하셔라.
자, 모둠별로 가열차게
연습했으니
이젠 공연 모드로
바꿔볼까요?
목청껏 소리내어
노래도 부르고
악기들은
노래에 맞춰
왈강달강 소리내고~~
멋진 호흡이네요.
요렇게
동행길동무들
축제 때
발표회 무대를 상상하며
열심히 연습했어요.
동행길동무,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