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2015

강초관물, 그게 뭐지?? - 동행길동무들의 네 번째 이야기

굴메배울터 2015. 4. 15. 17:53

 

 

 

동행 길동무들과

오늘은 강초관물 이야기를

알아보는 날이에요.

 

모두들 모였으니

이야기 듣기 전에

몸도 한 번 풀어야겠죠?

 

준비됐니, 얘들아~~

 

 

아이들이 너무도

열정적인 시간.

바로 온몸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당근 뽑기. 오케이 오케이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서로 부둥켜 힘을 모으는 당근들.

 

 

 

 

 

 

저벅저벅

당근을 뽑기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농부들.

 

따단~~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디서 이런 힘들이

솟아나는지

끝까지 밭을 떠나기 싫어하는

당근들의

절규.

 

이에 질수 없는 농부들의

끈질긴 공격.

 

요렇게들

신나게 하루를 열었어요.

 

당근 팀과 농부 팀의 무승부로

한 번 더라는

외침에

이번엔

돼지 씨름으로 승패를 가리기로 했어요. ^ㅇ^

 

 

 

 

 

어리지만

야무진 표정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시죠.~~

 

 

한바탕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낸 후

차분히 앉아

지금은 흔적을 찾기도 힘들지만

신촌에 있는

강초관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이야기라

다른 어느 때 보다도

관심이 가겠죠?

 

모두들 준비해 온

이야기를 함께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무대에 설 그날을 상상하며

노래 가사 바꾸기에 들어갔어요.

저번 시간에

들었던

'구슬할망'도

잊지 않고~~

 

 

 

 

모둠 끼리 둘러앉아

열심히

노래 가사를 바꾸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가

무대에서 부를 노래를

먼저 들어보고

이야기 내용도 꼼꼼히 생각해 보며~~ 

 

 

 

 

잠시

사진을 찍어 주는

상원쌤께도

포즈 한 번 날려주며~~

 

 

 

 

드디어

노래 가사를 완성했어요.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한 곡조 뽑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네요. ^^

 

요렇게

어리지만 야무진 동행길동무들.

제 할 일을 척척.

 

다음 시간엔

악기 재료들을 구해

본격적인 악기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모두들

악기 만드는 일에 설레는지

돌아가는 길이

질문들도

길을 수놓네요.

 

얘들아,

다음 시간엔

뚝딱이며

놀아보자.  오케이3  오케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