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4

악기랑 노래랑 소릿길 여행 - 소유길동무들의 열세 번째 이야기

굴메배울터 2014. 12. 4. 20:20

 

 

 

 

쌩쌩 소리에

자꾸만

몸이 오그라드는 날씨네요. ^^

 

그래도

소유길동무들은

걱정 NO!!

언제나 그렇듯

씩씩하고 당당하게

제 할 일을 척척!!

기특도 하지~~

  

이번 시간

소유길동무들의 미션은

발표회때

열림을 알리는 합주 연습~~

 

 

  

 

 

 

더욱 복잡해진 장단에

한눈을 팔 수 없는 상황들~~

북을 맡는 친구들이

미린이의

청명한 연물 소리를

들으며

장단을 맞춰가고 있네요. ^^

 

 

 

 

 

 

 

경환이와 지원이 지희의

굳어진 얼굴~~ ㅠㅠ

어째 알쏭달쏭

현주쌤 얘기를

집중해 들으며

하나하나 장단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있네요. ^ㅇ^

 

 

 

 

 

 

 

모두들

자신이 맡은 악기가

들어갈 순서를 기다리며

맘 속으로 박자를 세고~~

 

 

 

 

 

 

 

젖먹던 힘까지 보태며

온몸으로

무거운 징 무게를

견뎌내는 동우!!

 

 

 

 

 

 

민재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승아의 애정어린 손길이 담긴

굴메표 징까지 합세!!

 

 

 

 

 

엇나가는 장단에

머쓱해진 지윤이의

귀여운 표정도

분위기를 살리고. ^^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지은이의

후라이팬 악기와

연희의

냄비뚜껑 악기의

신나는 장단!!

 

 

 

 

 

 

예봄이와 강산이의

난이도 높은

북 장단까지

보태지며~~

 

 

 

 

 

 

 

모두들

덩실덩실

들썩들썩

첫 문을 여는 합주는

그야말로 감동 백배~~      오키  오키

 

 

 

 

 

 

 

막간을 이용한

모둠곡 연습까지

일사천리로

달리는 소유길동무들.

 

세 시간을

어찌나 알차게

보냈는지 ~~

 

소유길동무들을 위해

박수~~ 짝짝짝      가족   가족

 

 

짜~~잔 하고

발표회 때 보여 드릴려고

조심스레 사진을 올렸는데도

너무 공개된 모습이 많네요.

이를 어찌하나~~

 

소유길동무들, 쏘리.  미안2    미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