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영 지꺼지게 ~~ (샌드길동무들의 열한 번째 이야기)
우후, 오늘은
샌드길동무들이
신화 속 주인공이 되어
성우가 되어보는 날이랍니다.
모두들
자신이 맡고 싶은 역할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을 보기로 했어요.
얼마나
귀엽고 예쁜 모습들이었는지
한 번 볼까요??
카멜레온처럼
다양하게 변하는 목소리를 가진 민건이가
왕 목소리를
우렁차게 나고 있네요.
지켜보던
샌드길동무들도
덩달아
왕이 된 듯~~
경민이는
여자 목소리를
연출하고 있어요.
가냘픈 소리가
어찌나
안성마춤인지 몰라요. ^^
성훈이도
감정까지 넣어가며
목소리 연기를 펼치고~~
열정쟁이 소은이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
희진이도
차분한 목소리로
감정을 쏟아내고. ^^
야무진 현주의
쑥쓰러운 미소가
오디션에 활기도 더해 주었죠. ^^
배역이 결정되자
모두들
둘러앉아
인물의 감정을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대사 하나하나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경민이의 모습이
참 진지하네요. ^^
동호도
지금 몹시 고민이네요.
너무도
아이다운 목소리 덕분에
어른 목소리를 내는 게 쉽지 않은가 봐요. ㅠㅠ
장난꾸러기 지원이는
손짓까지 하며
대사를 치고 있네요. ^^
상대방의 대사도
꼼꼼히 체크하면서
목소리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진중한 모습들이
제법 근사하죠??
대사, 호흡 조절하는 법을
양파쌤께
배우고 있는 동호 모습에서
열의가 보이시나요??
드디어
대사 치는 게
맘에 들었나 봐요??
맑게 웃는 동호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네요. ^^
요래요래
온갖 몸짓과 표정까지
보태며
열심히 연습하는 지원이
넘 예쁘죠. ~~
지원이의 대사에
답해주는
민건이의
표정 또한
끝내주네요.
새로운 목소리 세계를 경험한
샌드길동무들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되어
감정도 느껴보고
감정을 목소리로 표현도 해보면서
녹음하기 위한 준비를
하나하나 해나갔답니다.
얘들아,
다음 시간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