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세상과의 만남-소유길동무들의 열 번째 이야기
와~~
그동안 준비했던
악기랑
소유길동무들의
예쁜 목소리가
넘실대는
환상의 무대가
펼쳐지는 날이네요. ^^
길동무들의
맹연습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요기는 바로 노래 모둠.
개사해 놓은 가사를 보며
고군분투~~
어찌 음과 가사가
자꾸 엇나갈까??
음에 맞게
가사를 매끄럽게
다시 다시~~
양파쌤의
너스레에
예봄이 얼굴에
웃음이. ^^
깜짝 방문한 겨레의
어리둥절한 모습. ^^
연희도 덩달아
웃을까 말까??
지희랑 지은이도
웃으며 출발~~
자, 웃음은 그만!!
노래를 부르다
자꾸 헛도는
가사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지윤이랑 승아.~~
민재도
꼼꼼히
가사를 살피며
연구하고 있네요. ^^
마리나도 요것조것
가사를 바꾸느라 정신이 없죠.
지윤이는 성미쌤이랑
바꾼 가사로
한 번 노래를 불러보고~~
정말 머리에 쥐가 나겠네요. ^^
노래 모둠이
열과 성을 다해 연습을 하는 동안
악기 모둠도
요리조리 궁리 중이랍니다.
한 번 볼까요??
첫 타자!!
태규가 드럼으로
음을 잡고 있네요. ^^
모두들 태규를 향해
귀를 쫑긋!!
태규의 소리를 듣고 난
강산이가
북을 둥둥!!
강산이의 북소리에 맞춰
태환이도
웅장한 소리를 뽐내고 있어요. ^^
여린 손끝으로
대나무 악기의
맑은 소리를
찾아내는 지원이.
지원이의
대나무 악기 소리에 맞춰
차임벨로
음을 맞춰주는 성현이. ^^
눈을 부릅뜨고
귀로 음을 타며
바라로
장단을
맞추는 경환이. ~~
덩달아
대양 소리로
답하는 미린이.
흥겹게
드럼으로
마무리해 주는
태규의 센스까지~~
이렇게
소유길동무들
소리세상과
첫 만남을 가졌답니다.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춰지는
소유길동무들의
하루는 요렇게 마무리했답니다.
잘 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