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4

악기 빚는 소유길동무들 이야기 2탄 (아홉 번째 이야기)

굴메배울터 2014. 11. 7. 02:15

 

 

 

 

벌써 2시가 되었나?

콩콩 뛰는 발걸음에

우르르 몰려든 길동무들.

 

웬걸?

놀이방에 들어서기 무섭게

장난거리를 찾아

매의 눈으로 탐색을

시작하는 모습들.

 

그러면 그렇지?

일찍 온 이유가 있었네요.

한바탕 굴메를 들었다놨다하며

야단법석이네요.

 

땡땡!!

2시가 되었네요.

길동무들 모두 모였으니

악기 만들기 달인으로

변신 모드.

 

목공방으로 향하는

발걸음들이 경쾌하네요.

 

 

 

 

 

 

 

승아의 장난기 발동!!

지은이의 환한 웃음이

맞장구를 치네요.

 

그런데 승아야.

그 그림은 넘 작아서

뚫기가 좀~~~

 

 

 

 

 

 

 

예봄이는

어떤 모양을 그려넣느라

저리 고민이 많아보일까?

 

 

 

 

 

 

 

 

모두들

악기 만들기에 정신이 없죠?

연희랑 마리나 태환이는

서현쌤의

설명을 들으며

대나무 카주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색색이 옷도 입히고

정말 예뻤어요. ^^

 

 

 

 

 

 

우드블럭 모둠.

여러 공구까지

등장하며

틀을  만들고 있네요.

양파쌤이

조금이라도 실수할까봐

지켜보는 눈들이 매섭네요.  ㅎㅎ

 

 

 

 

 

 

 

열심히  우드블럭을 고정하는

동우랑 성현이.

정말 멋지네요.

뭔가 근사한 악기 모습이 될 것 같죠??

 

오잉!!

강산이는 뭘 봤길래 저리도 놀라는 걸까요~~

 

 

 

 

 

 

 

아하, 예봄이의

야심찬 그림을

양파쌤께서

뚫고 있었네요.

어느새 관심이 쏠려

달려간 강산이랑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예봄이 표정

넘 귀엽죠.

 

 

 

 

 

 

 

대나무 카주에

예쁘게 옷을 입히는 미린이 모습.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지 않나요?

 

 

 

 

 

 

 

 

태환이는

카주를 꾸미다

자기 입에 옷을 입히고 있네요.   우하하   우하하

 

 

 

 

 

 

 

어느새 카주를 다 만들고

우드블럭 만드는 모둠으로 온

태환이가

망치를 들고

뚝딱이고 있네요.

감독관 성현이의 포즈도 남다르네요. ^^

 

 

 

 

 

 

 

모두들

요렇게 자르고 뚝딱이고 오리며

드디어 발표회에 쓰일

악기들을

모두 완성했어요.    굿잡   굿잡

 

 

 

악기도 완성했고

남은 일은

하나.

 

바로 연주회에서 부를

노래를 마저 개사해야겠죠.

 

 

 

 

 

 

 

요기요기 가믄장아기 모둠은

양파쌤이랑

한바탕 웃고 떠들기만 하는 거 같은데. ~~

 

앗!! 쏘리쏘리

개사를 끝낸 자들의 여유로운 즐거움이었네요. ^^

 

 

 

 

 

 

 

성현이도 상원쌤이랑

도란도란.

너무도 해맑은 모습이네요.

번뜩이는 가사를 만들어 냈나?

 

 

 

 

 

 

할락궁이 모둠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나봐요.

재웅쌤도

궁금해 들여다 보고 있네요.

 

 

소유길동무들 보면

노는 것도 공부임을

확실히 실천하고 있죠?

 

놀면서 하나하나

깨치고 배우는 

정말 멋쟁이들~~

오늘은 여기서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