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2014
열두 문의 비밀을 푼다고~~ (샌드길동무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
굴메배울터
2014. 10. 8. 19:01
생글생글 웃음으로
반겨주는
샌드길동무들.
먼저 온 친구들이
즉석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넘치는 힘을
달래고 있네요. ^^
하나둘
길동무들이 모여들자
이렇게
옹기종기 둘러앉아
기낭쌤과
멋쟁이 강림차사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답니다.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강림차사 이야기가
더욱 재밌었나 봐요.
모두들
싱글거리기도 하고
진지하게
질문도 하면서
강림차사와 인사를 나눴답니다.
자, 그럼 이번 순서는
"최후의 1인, 강림 선발 대회"
두눈을 가리고
온몸의 감각을
깨우며
한발 앞으로 ~~
강림으로 변신한
샌드길동무들의
모습이 넘 예쁘죠. ^^
그럼, 최후의 강림으로
선발된 친구는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경민이.
축하해. ~~
한바탕 강림으로 변신했던
길동무들
이젠 진지하게
둘러앉아
스토리보드 만들기에
빠져있답니다.
멋진 신화 속
배경을 떠올리며
스케치에 들어갔어요.
그림책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때론 살짝
흉내도 내보면서
길동무들만의
상상의 서천꽃밭,
하늘까지 닿는 박덩굴이
그림으로 펼쳐졌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색모래와는 인사도 못했는데
벌써 아쉬운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이 되었버렸네요.
다음 시간
멋진 색모래와의
만남을 꿈꾸며
이제 그만!!
얘들아,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