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 이어 수제 악기 마무리에 돌입한 오몽이 언니들!!
파이프장구 양 끝에 가죽을 덧대서 소리를 울리게 하기 위해서
동그란 철사에 꼼꼼히 바느질을 해야 하는데요~
양파샘이 먼저 방법을 알려 주고 나니,
현주샘과 정옥샘이 부지런히 꿰메고 있어요~
저번 시간부터 빛나는 두 언니의 손재주!!
다음으로는 대형 파이프실로폰의 끝부분을 울려 소리를 낼 수 있는 손잡이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스펀지로 치다보니 자꾸 꺾어져서 더 단단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양파샘의 도움을 받아
스펀지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더 단단한 스펀지를 덧대어 테이프로 감아서 단단한 악기채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난간 봉을 재활용해서 음계를 맞춘 쇠파이프를 끈으로 달아맸어요~ 그러자, 영롱한 소리가 나는 차임벨이 됐답니다~! |
상원샘과 양파샘은 파이프장구의 수평을 맞추어 위쪽에는 철판을 엮어 매달고,
양쪽 끝에는 현주샘이 꿰메준 가죽덮개를 단단히 동여맸어요~
양파샘이 접이식 거치대까지 만들고 나니,
짜잔~! 드디어 완성!!
이렇게 악기만들기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난 후,
퍼커션 연습을 잠깐 하고
오늘의 릴레이 에세이 주자였던 정옥샘의 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에는 모두 글 못쓴다고 하시더니~
매시간 언니들의 글솜씨에 감탄하며 듣는답니다~!
다음주면 릴레이 에세이를 한 바퀴 돌게 되는데요,
그 마지막 주자는 바로바로 양파샘!!
하지만 한 바퀴 다 돌았다고 멈추는게 아니라,
차시가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돌아가니까 방심은 금물~
그럼 다음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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