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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2014

들썩들썩 춤추는 소유길동무들의 두 번째 이야기(2014. 9. 13)

 

 

 

얘들아, 안녕?

들썩들썩 굴메가 춤을 추네요.

지금 소유 길동무들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눈인사를 나누는 중이랍니다.

한 주 동안 잘 지냈니?

 

 

 

 

 

 

 

 

 

 

 

 

 

 

 

 

눈인사를 건낸 길동무들

이번엔

서로의 믿음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로 등을 대고

일어서는 모습 보이죠?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겠죠.

서로 믿음의 크기 만큼

배려의 마음 만큼  

아자자,

마리나, 지윤아 힘내!!

 

 

 

 

 

 

 

 

 

 

 

 

 

 

 

 

 

 

 

 

 

 

 

이번엔

소유길동무들

한마음이 되어

고리 풀기를 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네 명이서

다음엔 두 모둠으로 나눠서

마지막엔 모두가 한 모둠이 되어

손으로 꼬인 고리를 풀어내고 있답니다.

두 번 만났을 뿐인데

어찌 이리도 호흡이 척척~~~

 

 

 

 

 

 

 

 

 

 

 

 

 

 

 

 

 

 

마지막 모둠 대항전

몸에 지닌 소지품을 이용해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기!!

세상에 도서대출증에

핸드폰도 모두 해체하고

심지어 나중엔

머리카락을 뽑는 대소동도 벌어졌답니다.

이렇게 웃고 떠들었으니

흡족하겠죠.

 

 

 

 

신나게 뛰었으니

이젠

신들도 만나볼까?

 

오늘은 젯부기 삼형제를

만나는 날이랍니다.

열심히 놀아서 그런가?

모두들

교재를 나눠주니

읽기에 쏘~~옥 빠졌어요.

 

 

 

 

 

 

 

 

 

 

 

 

 

 

 

 

포즈도 제각각~~

 

얼마나 열공을 했는지

현쌤의 질문에

식은 죽 먹기 처럼

답이 톡톡 나오더라구요. ^^    열공     열공

 

 

 

자, 그럼

젯부기 삼형제를 도와준

너사무너도령의 악기를 만나러 갑니다.

 

물론 소유길동무들은

악기를 등으로 변신시킬거예요.

지켜보세요. ~~

 

 

 

 

 

 

 

 

양파쌤께서

악기 등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또랑또랑한 눈으로 지켜보는 길동무들~~~

아이고, 예뻐라. ㅎㅎ

 

 

 

 

 

 

 

 

 

 

 

 

 

 

 

 

 

 

 

 

 

 

 

모두들

정성을 다해

이쑤시개를 이용해

등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답니다.

열심히 자르고

뚫고

진지한 표정으로

하나하나 틀을 가춰가고 있네요.

 

 

다음 시간에는

예쁘게 한지를 오리고 붙여서

멋진 등을 완성시킬 거랍니다.

맞지? 얘들아. ~~~

 

다음 시간

멋지게 완성될 등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끄~~~읕.     굿잡   굿잡

 

 

참, 오늘 이용한

플라스틱 그릇은 모두 버려진 것들

모아두었다 사용하는 거예요.

소릿길 유랑단 컨셉이

버려진물건에게 생명을~~

아시죠?